투어스, 선공개곡 안무영상 공개…'칼군무' 몰입도 UP

사진 제공=플레디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투어스(TWS)가 미니 2집 '섬머 비트!'(SUMMER BEAT!)의 선공개곡 '헤이! 헤이!'(hey! hey!)로 '청량청춘돌' 면모를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투어스(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지난 9일 오후 6시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헤이! 헤이!' 안무 연습 (Moving ver.) 영상을 게재했다. 뮤직비디오나 음악방송 무대에 다 담기기 어려운 여섯 멤버의 유기적인 동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이다.

투어스는 질주감 넘치는 곡의 템포에 걸맞은 시원시원한 '칼군무'를 쉴새 없이 펼쳐 보여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킨다. 화려한 무대 장치 없는 연습실임에도 여섯 멤버의 완벽한 합이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든다.

특히 "헤이! 헤이!"라고 외치는 챈트(구호) 구간에서 투어스는 일명 '런닝춤'으로 흥을 돋운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소년들의 모습을 표현한 이 퍼포먼스는 각종 숏폼 등에서 챌린지 열풍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플레디스

투어스의 '헤이! 헤이!'는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이 만나 서로에게 의지하며 하나의 팀을 이루는 과정을 그린 곡이다. 퍼포먼스 또한 혼자가 아닌 '우리', '함께'를 강조한 동작들로 구성됐다. 노랫말과 어우러진 안무 구성은 기승전결이 뚜렷하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마치 스포츠 경기에 나선 선수들의 건강한 땀내음과 뜨거운 열정이 떠올랐다. '헤이! 헤이!' 퍼포먼스에는 '원팀 투어스'의 열정과 소망, 간절함과 벅찬 감정선이 녹아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투어스의 미니 2집 '섬머 비트!'는 오는 2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헤이! 헤이!'는 이 앨범 수록곡 중 하나로, 지난 5일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먼저 공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