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선착장에 SUV 추락…탑승자 70대 모친·50대 아들 사망

박상혁 기자 2024. 6. 1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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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의 한 선착장에서 SUV 차량이 추락해 탑승하고 있던 모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5시5분쯤 무안군 현경면 홀통선착장 근처에 SUV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차량에 타고 있던 또 다른 아들 40대 A씨는 자력으로 탈출한 뒤 병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양경찰서는 이들이 채취한 해산물을 세척하러 선착장을 찾았다가 사고가 나 추락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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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전남 무안의 한 선착장에 추락한 SUV 차량 탑승자를 구조하고 있다./사진=뉴스1(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전남 무안의 한 선착장에서 SUV 차량이 추락해 탑승하고 있던 모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5시5분쯤 무안군 현경면 홀통선착장 근처에 SUV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 사고로 모자 관계인 70대 여성과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해당 차량에 타고 있던 또 다른 아들 40대 A씨는 자력으로 탈출한 뒤 병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양경찰서는 이들이 채취한 해산물을 세척하러 선착장을 찾았다가 사고가 나 추락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해경은 목격자 진술을 듣고 인근 CCTV(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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