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노리는 임성재, 2개 대회 연속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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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톱 10에 들며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 경쟁에서 막판 뒤집기를 노린다.
임성재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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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언더 8위···8언더 ‘우승’ 셰플러와 7타 차
파리올림픽 출전 확정까지 2개 대회 남아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톱 10에 들며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 경쟁에서 막판 뒤집기를 노린다.
임성재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 합계 1언더파 287타를 적은 임성재는 전날 공동 11위에서 3계단 오른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달 27일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공동 9위에 이은 2개 대회 연속 톱 10이다.
세계 랭킹 32위 임성재가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얻기 위해서는 이달 24일 발표될 세계 랭킹에서 한국 선수 중 상위 2명에 들어야 한다. 현재는 김주형(22위), 안병훈(26위)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로 높은 랭킹이다. 이제 남은 기회는 US오픈과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단 2개 대회다.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안병훈은 공동 22위(4오버파), 김주형은 공동 43위(9오버파)에 올랐다.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를 적어내 시즌 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날 셰플러는 2오버파 74타로 2타를 잃었지만 1타를 줄인 콜린 모리카와(미국)를 1타차로 눌렀다. 2016~2017시즌 저스틴 토머스(미국) 이후 7년 만에 시즌 5승을 달성한 셰플러는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5억 원)를 받았다.
애덤 해드윈(캐나다)이 4언더파 284타로 3위에 올랐고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남아공)는 4위(3언더파)다.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은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등과 함께 공동 5위(2언더파)에 자리했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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