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서 산불 2건 잇따라 발생…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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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인천 강화군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소방당국에 대응에 나섰다.
1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분쯤 강화군 하점면 신봉리 봉천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1시간50분 뒤인 오전 4시53분쯤 관할 소방인력과 장비가 모두 투입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인력 71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해 산불 확대 저지선을 구축하는 등 화재 진압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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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한밤 인천 강화군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소방당국에 대응에 나섰다.
1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분쯤 강화군 하점면 신봉리 봉천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1시간50분 뒤인 오전 4시53분쯤 관할 소방인력과 장비가 모두 투입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인력 71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해 산불 확대 저지선을 구축하는 등 화재 진압 작업을 하고 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땅 면적 약 5000㎡이 탔다.
또 이날 오전 4시38분께 양사면 덕하리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이 불로 대지 면적 약 6600㎡이 불에 탔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 57명과 장비 17대를 투입해 연소 확대 저지 및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아직 화재 진압을 이어가고 있다"며 "인명피해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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