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인가구 2천명 선별해 위기상황 조사…복지 사각 발굴

김경태 2024. 6. 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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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이달부터 7월까지 위기정보 데이터를 통해 선별한 노인가구 2천명에 대한 추가 조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31개 시군 지자체와 함께 선별된 2천명에게 전화 또는 방문하고 실제 위기상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 대상으로 선별한 2천명은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의료비를 과다 지출하거나 금융연체 기록이 있는 노인으로만 구성된 가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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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이달부터 7월까지 위기정보 데이터를 통해 선별한 노인가구 2천명에 대한 추가 조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31개 시군 지자체와 함께 선별된 2천명에게 전화 또는 방문하고 실제 위기상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위기상황이 발견된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 지원 등 공적 지원과 민간 자원 연계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 대상으로 선별한 2천명은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의료비를 과다 지출하거나 금융연체 기록이 있는 노인으로만 구성된 가구이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은 건강보험료 체납, 단전, 단수 등 19개 기관의 45개 위기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다.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은 "위기 이웃을 발견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010-4419-7722), 경기도콜센터(☎031-120)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자료 그래픽. 재판매 및 DB 금지]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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