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카카오게임즈, 콘솔 중심 신작 검증 필요…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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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10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최고 기대작이라고 볼 수 있는 아키에이지 2가 콘솔 플랫폼에서 유저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가 중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투자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콘솔 플랫폼에서 아키에이지2가 얼마나 유저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여부가 중요한 투자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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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키움증권이 10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최고 기대작이라고 볼 수 있는 아키에이지 2가 콘솔 플랫폼에서 유저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가 중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투자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를 유지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규 목표주가는 회사의 주력 신작 성과가 대다수 반영될 내년 지배 주주지분 1137억원을 대상으로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별도 이익 기준 지배주주 지분 환산 305억원과 이를 제외한 832억원으로 구분했다"며 "각각에 연간 할인율 10%를 적용하되 전자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 기업공개(IPO) 전제로 이중 상장에 따른 할인율 20%를 추가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타깃 멀티플은 아키에이지2 및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신작 게임성 검증시 추가 상향의 여지가 존재하지만 현시점에서 기업가치 산정은 대체로 합리적 수준으로 총평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콘솔 플랫폼에서 아키에이지2가 얼마나 유저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여부가 중요한 투자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특히 장르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기에 유저 트래픽 부하에 따른 로드를 제어하면서 트리플 A급 게임 퀄리티 및 최적화를 담보할 수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고 순수 인게임 영상을 통한 경쟁 게임 대비 차별적 게임성 확보 여부고 관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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