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역 주변 대규모 정전…승강기 멈췄지만 자력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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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시35분께 경남 진주시 가좌동 소재 진주역 주변에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해 이 일대 아파트 및 상가 입주들이 일시적인 불편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진주역 부근에서 원인 불명의 '펑'하는 소리가 나고 불꽃이 티고 있다는 신고와 함께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공급이 끊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정전으로 진주역 부근 오피스텔 승강기 작동이 멈춰 주민이 갇히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자력으로 탈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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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10일 오전 1시35분께 경남 진주시 가좌동 소재 진주역 주변에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해 이 일대 아파트 및 상가 입주들이 일시적인 불편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진주역 부근에서 원인 불명의 '펑'하는 소리가 나고 불꽃이 티고 있다는 신고와 함께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공급이 끊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정전으로 진주역 부근 오피스텔 승강기 작동이 멈춰 주민이 갇히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자력으로 탈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진주역 부근 시티프라디움 1·2차, 포레나, 센트럴웰가 등 3000여 세대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승강기가 멈춘 피해를 제외하고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며 "아파트 단지에 전기공급이 시작되는 것을 보고 복귀했다"고 말했다.
정전은 사고발생 1시간30여분만인 오전3시께 정상화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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