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주민 주도형 소규모 축제 보조금 지원

온마을축제 공모 최대 2000만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중구 온마을축제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온마을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규모 지역 단위 축제와 지역 문화예술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축제를 지원하는 것으로, 총 예산액은 1억5000만원이며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5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소를 등록한 단체나 법인으로 최근 1년 이상 공익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공모 접수 기간은 6월 14~21일이며,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보탬e(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사이트에 제출하거나 중구청 문화체육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단체 또는 법인은 7월 첫째 주 중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제선 구청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기획해 자생할 수 있는 온마을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단체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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