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대학 축제 비속어 무대 사과 "너무 흥이 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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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비(25·김형서)가 대학 축제 무대에서 비속어를 사용한 것을 사과했다.
비비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분위기 신나게 하려고 '나쁜X' 노래하기 전에 하는 악동 같은 멘트가 항상 있었는데 이번 무대에선 너무 흥이 돋아서 평소 하던 멘트가 잘못 나간 것 같다. 죄송하다"고 적었다.
비비는 지난 4월 남서울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히트곡 '나쁜X' '밤양갱' 등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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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가수 비비(25·김형서)가 대학 축제 무대에서 비속어를 사용한 것을 사과했다.
비비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분위기 신나게 하려고 '나쁜X' 노래하기 전에 하는 악동 같은 멘트가 항상 있었는데 이번 무대에선 너무 흥이 돋아서 평소 하던 멘트가 잘못 나간 것 같다.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앞으로 조심하겠다. 예쁘게 봐달라. 항상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비비는 지난 4월 남서울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히트곡 '나쁜X' '밤양갱' 등을 불렀다. 무대 중 "학교 재밌어요? 학교 싫은 사람? 학교 X 같은 사람?"이라고 말한 뒤 "내가 나쁜 X 하면 미친 X 해달라"고 호응을 유도했다.
이 무대 영상이 공개된 뒤 일부 네티즌들은 학교를 비하하는 발언이 아니냐며 무례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비비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다가 뒤늦게 사과글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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