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에스파, 어른들도 못 한 품앗이 성공···SM→하이브 입성[종합]
그룹 뉴진스와 에스파가 서로의 댄스 챌린지에 참여하는 돈독함을 보였다.
8일 뉴진스와 에스파의 유튜브 채널에는 서로의 챌린지에 참여한 영상이 올라왔다. 먼저 뉴진스의 채널에는 하니, 다니엘과 에스파의 윈터, 닝닝이 함께한 뉴진스의 ‘How Sweet’ 챌린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네 사람은 하이브 사옥에서 ‘How Sweet’을 추고 있다. 하니, 다니엘은 ‘How Sweet’ 컨셉에 어울리는 편안하고 캐주얼한 옷으로 코디했고, 윈터, 닝닝은 어두운 컬러의 상·하의를 매치해 힙한 코디를 선보였다. 뉴진스는 캐주얼하게, 에스파는 힙하게 코디해 두 팀의 상반해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다음 올라온 에스파 채널의 영상에는 카리나, 지젤과 뉴진스 민지, 해린이 에스파의 ‘아마겟돈’ 챌린지에 참여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네 사람은 SM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아마겟돈’를 추고 있다. 네 사람은 에스파의 ‘쇠 맛’ 컨셉에 맞는 그레이 계열의 힙하고 걸크러쉬한 의상을 착용했다. 해당 챌린지는 에스파 멤버 수와 맞게 네 명이서 진행돼 ‘찐 에스파’를 의심케 했다.
두 챌린지 모두 짧은 안무임에도 동선과 디테일한 스텝까지 맞춰 영상의 퀄리티를 높였다. 또 마지막엔 잊지 않고 엔딩 포즈까지 취해 귀여움을 더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서로서로 밟는 게 아니라 상부상조하는 멋진 케이팝 소녀들’ ‘뉴진즈와 에스파가 친구가 되어 모든 논란에 종지부를 찍게 되어 너무 기쁘다’ ‘진짜 두 그룹인데 서로 전혀 이질감 안 들고 얼굴합 너무 잘 어울림’ ‘서로 챌린지 품앗이해 주는 훈훈함 너무 좋다’ 등의 반응으로 두 팀의 챌린지 품앗이를 환호했다.
이들의 품앗이가 더 이목을 끄는 이유는 지난 4월 어도어 대표 민희진의 기자회견에서 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에스파 밟으실 수 있죠?” 메시지가 공개돼 논란이 됐기 때문이다. 해당 메시지는 방시혁 의장이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를 제작하던 시기 보낸 메시지라고 알려졌다.
에스파는 최근 ‘아마겟돈’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해당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리더 카리나는 “우리도 이슈를 알고 있다. 걱정하시는 그런 거 전혀 없다. 그냥 너무 좋은 동료로서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윈터는 “깊게 생각하기보다 우리 첫 번째 정규 앨범이 다 잘 되려나 보다 하고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한편, 뉴진스와 에스파는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두 팀 모두 최근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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