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영, 또 뻔뻔한 입축구? '풋살 데뷔골 감격'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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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핑크 멤버 오하영이 감격의 풋살 데뷔골을 터뜨렸다.
오하영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앙증맞은 풋살 실력과 유쾌한 예능감을 발산했다.
이날 방송은 '황희찬배 제3회 풋살 러닝컵'으로 꾸며진 가운데, 오하영이 유재석의 풋살팀 FC뚝의 팀원으로 등장했다.
FC뚝의 원톱으로 풋살 경기에 출전한 오하영은 황희찬의 어시스트를 받아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환호했고, 다음 주 방송에서도 골잡이로서의 맹활약을 예고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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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영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앙증맞은 풋살 실력과 유쾌한 예능감을 발산했다.
이날 방송은 '황희찬배 제3회 풋살 러닝컵'으로 꾸며진 가운데, 오하영이 유재석의 풋살팀 FC뚝의 팀원으로 등장했다.
지난 출연 당시 '여자 김종국'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오하영은 시작부터 "여자 김종국을 탈피하려고 준비 많이 해왔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그럼에도 오하영은 전과 마찬가지로 주특기인 '입축구'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용병으로 출연한 축구선수 황희찬에게 "조심하세요"라고 경고하는가 하면, 자신에게 높은 계약금이 책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더 주실 줄 알았다"며 뻔뻔한 모습으로 모두의 웃음을 유발했다.
오하영은 추가 운영비 획득 미션에서 재치 있는 표현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장발장'이 제시어로 주어지자 다소 엉성한 그림 실력에도 '장발(長髮)'과 '빵'을 함께 그리는 기발한 센스를 발산해 FC뚝 팀원들이 정답을 맞히는데 힘을 보탰다.
특히 오하영은 황희찬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96년생 동갑내기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FC뚝의 원톱으로 풋살 경기에 출전한 오하영은 황희찬의 어시스트를 받아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환호했고, 다음 주 방송에서도 골잡이로서의 맹활약을 예고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하영은 에이핑크 완전체 활동은 물론,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폭넓은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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