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장동건 얼굴 보고 화 풀리냐고? 더 짜증난다” (노필터티비)

이민지 2024. 6. 1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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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이 남편 장동건 외모를 언급했다.

김나영은 "진짜 제일 많은 질문이 그거였다. '장동건님처럼 잘생긴 미남이랑 살면 싸워도 얼굴보고 화가 금방 풀린다는 말이 사실인가요?'"라고 물었다.

고소영은 "그런거 너무 많이 물어보더라. 옆에 자고 있는데 일어나보면 장동건 누워있으면 어때?"라고 실제로 평소에 그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밝혔다.

고소영은 "언니도 아이가 말 안 들으면 화를 내냐"는 질문에 "하루에도 화를..."이라고 솔직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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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나영의 노필터티비’ 캡처
사진=‘김나영의 노필터티비’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고소영이 남편 장동건 외모를 언급했다.

6월 9일 공개된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 고소영이 출연했다.

김나영은 "진짜 제일 많은 질문이 그거였다. '장동건님처럼 잘생긴 미남이랑 살면 싸워도 얼굴보고 화가 금방 풀린다는 말이 사실인가요?'"라고 물었다.

고소영은 "그런거 너무 많이 물어보더라. 옆에 자고 있는데 일어나보면 장동건 누워있으면 어때?"라고 실제로 평소에 그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하면 그냥 그런게 새롭게 느껴지거나 이렇진 않다. 싸우면 똑같다. 잘생긴 얼굴 때문에 화가 풀리고 이런거는...잘 생겼는데 말 안들으면 더 짜증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소영은 "언니도 아이가 말 안 들으면 화를 내냐"는 질문에 "하루에도 화를..."이라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근데 '애들은 잘못한건 없다. 다 어른이 잘못 키우는거다' 그건 맞는 것 같다. 매일 똑같은 잔소리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매일 똑같은 얘기를 15년간 하니까 '엄마, 화 안내면서 얘기할 수 없어?' 한다. 내가 '화내는거 아니고 그냥 말하느거잖아'라고 하는데 화를 안 내고 애를 키운다고 하는 사람은 애를 안 키우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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