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 확인! 김민재 은사, 맨유 지휘봉 '안' 잡는다…"안식년 가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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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은사' 토마스 투헬(50) 감독이 안식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9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투헬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지휘봉을 잡지 않기로 했다"며 "그는 지난 몇 주간 협상을 진행했지만 대화를 더 이상 이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투헬이 맨유 감독을 향해 강한 의지를 드러내온 걸 생각하면 말이 안 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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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김민재 '은사' 토마스 투헬(50) 감독이 안식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9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투헬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지휘봉을 잡지 않기로 했다"며 "그는 지난 몇 주간 협상을 진행했지만 대화를 더 이상 이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투헬의 마음 또한 휴식을 취하는 쪽으로 기운 모양새"라며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거취를 곧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당초 맨유 구단 수뇌부 이네오스는 텐 하흐를 경질할 것이 유력했다. 2023/24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프리미어리그 8위로 역대 최악의 시즌을 보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투헬을 비롯해 키어런 맥케나 입스위치 타운 감독 등 다양한 후보군이 물망에 올랐다. 이네오스는 당장의 성적보다 체질 개선과 더불어 장기 프로젝트를 구상할 수 있는 감독을 데려오길 원했다. 투헬과 대화를 나누기 전 맨유 코치 출신의 어린 맥케나가 높은 점수를 받은 이유이기도 하다.
맥케나가 입스위치와 재계약을 결심하고, 투헬이 협상을 갑작스레 철회하며 묘한 기류가 흘렀다. 맨유가 사령탑 물색에 실패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반면 일각에서는 텐 하흐의 유임을 점치는 여론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투헬이 맨유 감독을 향해 강한 의지를 드러내온 걸 생각하면 말이 안 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와 '인디펜던트'는 "맨유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을 위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일정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어쩔 줄 모르는 맨유의 태도에 텐 하흐 역시 인내심을 잃었다는 소식이다. 유수 현지 매체에 따르면 텐 하흐는 자신의 거취에 대해 확답을 내놓지 않는 이네오스에 결정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Pubity Sport, 게티이미지코리아
- 김민재 '은사' 토마스 투헬(50) 감독이 안식년을 가질 전망이다.
-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투헬 간 협상이 막을 내렸다.
- 일각에서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유임을 점치는 여론이 나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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