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찾아가는 의료 버스로 국가유공자 건강검진 실시

백재현 기자 2024. 6. 1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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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0일 오후 2시부터 '찾아가는 의료 버스'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산보훈복지회관(동구), 해운대구 보훈회관, 사하구 보훈회관 등 3곳에서 '찾아가는 의료버스'를 운영한다.

시는 의료버스를 통해 보훈회관을 찾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건강기초 상담과 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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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보훈회관 등 3곳서 운영
[부산=뉴시스]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버스'.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0일 오후 2시부터 '찾아가는 의료 버스'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산보훈복지회관(동구), 해운대구 보훈회관, 사하구 보훈회관 등 3곳에서 '찾아가는 의료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의료버스는 전문 의료진이 첨단 의료장비를 실은 버스를 타고 의료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전문 검진과 건강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의료버스를 통해 보훈회관을 찾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건강기초 상담과 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는 차원에서 의료버스를 통한 건강검진을 앞으로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이제는 고령이 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우리시는 의료버스를 비롯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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