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나무'를 통해 보는 우리의 마음…이미소 개인전

이윤정 2024. 6. 1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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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살아가며 복합적으로 느껴지는 인간의 감정들을 나무에 빗대어 표현하는 이미소 작가의 개인전 'FINDING MY FEELINGS'가 6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 강남구 맨션나인 갤러리에서 열린다.

'감정나무'로 명명되는 이미소 작가의 작품은 단순히 둥근 모양의 나무가 아닌 여러 기하도형, 그리고 사물의 실루엣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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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ING MY FEELINGS'전
6월 14~7월 2일 맨션나인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일상을 살아가며 복합적으로 느껴지는 인간의 감정들을 나무에 빗대어 표현하는 이미소 작가의 개인전 ‘FINDING MY FEELINGS’가 6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 강남구 맨션나인 갤러리에서 열린다.

‘감정나무’로 명명되는 이미소 작가의 작품은 단순히 둥근 모양의 나무가 아닌 여러 기하도형, 그리고 사물의 실루엣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풍만한 감정들을 작가만의 표현방법으로 시각화 한 것이 특징이다.

이미소 작가의 ‘감정나무’(사진=맨션나인).
과거의 감정나무가 노을지는 하늘의 그라데이션 빛을 주로 담아왔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큰 변화를 보여준다. 기존의 색을 완전히 제거해 회색빛의 중화된 컬러가 배경으로 등장한다. 작가는 감정나무를 통해 ‘감정이 일상에 스며들기’ ‘일상에 감정을 녹여내기’ ‘감정과 일상이 모두 어우러지기’ 등 3단계의 감정을 이끌어낸다.
이미소 작가의 ‘감정나무’(사진=맨션나인).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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