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100% '탕아' 산초 방출 결정…'HERE WE GO' 최종확인 '컨펌', "이적료 4000만 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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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계획에 제이든 산초(24)는 없었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에릭 텐 하흐 감독 잔류 혹은 차기 감독 선임 여부에 관계없이 100% 산초를 팔기로 결정했다. 산초는 친정 팀 도르트문트를 포함해 다른 팀 관심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산초 이적료를 4000만 파운드(약 702억 원)로 책정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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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계획에 제이든 산초(24)는 없었다. 어떤 방식으로든 올해 여름 방출을 하려고 한다. 이적료까지 책정했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에릭 텐 하흐 감독 잔류 혹은 차기 감독 선임 여부에 관계없이 100% 산초를 팔기로 결정했다. 산초는 친정 팀 도르트문트를 포함해 다른 팀 관심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산초 이적료를 4000만 파운드(약 702억 원)로 책정했다"라고 알렸다.
산초는 2017년 맨체스터 시티 유스 팀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도르트문트에서 독일 분데스리가를 포함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맹활약한 그는 유럽 정상급 팀 러브콜을 받았다. 2021년 명가 재건을 노리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이더 망에 포착, 이적료 8500만 유로(약 1267억 원)에 붉은 유니폼을 입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후 제대로 된 '7번' 공격수를 찾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희망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됐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아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술에 확실하게 녹아들지 못했고 주전 경쟁에서 점점 멀어졌다.
특히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엔 선발과 교체를 반복하며 주전 경쟁에 실패했다.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아스널 원정길에서 명단 제외를 당했는데 텐 하흐 감독과 기싸움이 논란이었다.
텐 하흐 감독은 "훈련을 지켜보고 이런 결정을 내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걸맞은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감독으로서 최종 선발 권한이 있다. 산초는 선택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는데 산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당신들이 읽고 있는 기사를 믿지 않았으면 좋겠다. 완전히 거짓된 이야기다. 난 희생양이다. 오랫동안 불공평한 대우를 받았다. 이번 주 내내 훈련장에서 열심히 훈련했다. 난 웃으면서 축구를 하길 원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위해 헌신하고 싶다"고 반박했다.
산초는 이후 관련 게시글을 삭제했지만 텐 하흐 감독과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넜다. 텐 하흐 감독은 자신의 팀 플랜에 반기를 들었다고 판단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군 어떤 시설도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마커스 래시포드, 해리 매과이어 등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들이 텐 하흐 감독과 중재를 시도했지만 물거품이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개인 훈련만 반복했다.
결국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로 임대 이적했다. 도르트문트 노란 유니폼을 입자 경기력을 회복한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뛰었다. 도르트문트에서 경기력 향상에 완전 이적설이 불거졌지만, 도르트문트는 완전 이적료에 부담을 느껴 한 발 물러선 상황이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산초와 작별을 선택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 2년 남았지만 방출을 결정했다. 당초 영입했던 금액보다 저렴한 4000만 파운드(약 702억 원)를 제시하는 팀이 있다면 조건없이 산초를 넘겨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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