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시, 정부합동평가 산림분야 최우수기관 등

유재형 기자 2024. 6. 1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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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산림분야 주요 시책사업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정부합동평가 산림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산림청은 매년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 자원 육성 등 5개 지표 주요 산림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합동평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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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산림분야 주요 시책사업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정부합동평가 산림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산림청은 매년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 자원 육성 등 5개 지표 주요 산림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합동평가를 한다.

울산시는 올해 평가에서 ▲지속가능한 산림 자원 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 ▲산불 방지 성과 ▲산림 병해충 방제 성과 ▲목재 이용 활성화 노력도 등 5개 지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지자체가 됐다.

특히 매년 낮게 평가됐던 산불방지 분야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산 연접지 인화물질 제거사업, 전국 최초 애드벌룬 드론을 활용한 산불감시 체계 도입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면서 소각 산불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 달성률이 140%를 기록해 재난안전 분야에서 역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도 평가를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국산 목재 사용을 독려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했다.

◇시, 건설기계사업 일제점검 나서

울산시는 구·군과 합동으로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건설기계사업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설기계 사업자의 건전한 시장 질서 확립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점검은 관내 건설기계 사업장 202곳을 대상으로 건설기계 사업자 단체와 검사 대행자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다.

점검 내용은 ▲대여 사업자 주기장 보유 시설 확인 점검 ▲정비 사업자 정비 기술자 확보 여부와 정비시설 보유 및 기준 적합 여부 ▲매매 사업자 사무실 소유·사용권 증명서 점검, 하자보증서 예치증서 확인 ▲해체 재활용 사업자 폐기 장비 확보 여부 ▲폐기물 소각시설, 폐유·폐수처리시설 적합 여부 ▲타워크레인 관련 등이다.

점검 결과 위법행위 적발 시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행정지도,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하는 등 불법행위에 강력 대응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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