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스톨라 생각난 KCC, 앞선 공수 밸런스 관건 [SSin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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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강 클럽에 도전하고 있는 KBL 챔피언 KCC가 앞선 공수밸런스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KCC는 지난 9일(한국시간) 두바이의 셰이크 사이드 빈 막툼 스포츠홀에서 열린 이란 챔피언 샤흐다리와의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79–102로 완패했다.
이날 KCC는 샤흐다리에 패했지만, 조셉 마이클 영과 윌 체리에 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KCC는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서 캘빈 제프리 에피스톨라의 기대 이상 활약으로 앞선 수비 약점을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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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두바이=이웅희 기자] 아시아 최강 클럽에 도전하고 있는 KBL 챔피언 KCC가 앞선 공수밸런스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KCC는 지난 9일(한국시간) 두바이의 셰이크 사이드 빈 막툼 스포츠홀에서 열린 이란 챔피언 샤흐다리와의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79–102로 완패했다. 허웅이 3점슛 3개 포함 18점을 넣었지만 분위기를 끌어 올리지 못했다.
이날 KCC는 샤흐다리에 패했지만, 조셉 마이클 영과 윌 체리에 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선에서 영이 3점슛 4개 포함 33점, 체리가 28점을 넣으며 샤흐다리를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KCC는 60점 넘게 합작한 영과 체리를 막지 못해 완패했다.
KCC는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서 캘빈 제프리 에피스톨라의 기대 이상 활약으로 앞선 수비 약점을 메웠다. 에피스톨라가 SK 김선형, DB 이선 알바노, KT 허훈 등을 괴롭히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덕분에 허웅과 이호현은 수비 부담을 덜며 시너지 효과를 냈다.
분명 일찍 시즌을 마친 리그 일정 상 KCC가 불리했고, 새 외국인 선수와 호흡을 맞추는 만큼 최상의 경기력을 기대하긴 힘들었다. 하지만 수비 등 궂은일을 해주던 에피스톨라 공백도 느껴졌다. 앞선에서 허웅과 이호현, 이근휘, 신인 이주영 등으로 영과 체리를 막긴 힘들었다.
현 시점에서 없던 전력을 당장 만들 수 없다. 방법은 하나다. 수비에 대한 아쉬움을 날려버릴 정도의 화력으로 상대를 무너뜨리는 수밖에 없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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