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그★들, 웃음기 쫙뺀 작심 다이어트[이슈S]

▲ 데프콘, 전현무 박나래, 신봉선. 출처| 개인 SNS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최근 개그계에 다이어트 열풍이 불고 있다. 웃음기 쫙 뺀 다이어트로 몰라보게 달라진 이들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최근 데프콘은 30kg 가까이 감량해 이전과 다른 날카로운 턱선으로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6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다해준다 인력사무소’에서는 데프콘의 다이어트 성공기에 대한 내용이 언급되기도.

이날 방송에서 데프콘의 이력서를 눈여겨 살펴보던 송해나는 "오빠가 요즘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1일 1식 다이어트"라고 말했다. 빽가가 "그래서 지금까지 총 몇키로 감량하셨나?"라고 묻자 데프콘은 "가장 많이 쪘을 때 127kg까지 쪘었다. 얼마 전에 건강 검진 하면서 재 보니까 정확히 30kg이 빠졌더라"라고 답해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데프콘과 함께 SBS PLUS '나는 솔로'를 진행하고 있는 송해나는 "살이 많이 빠졌다. 요즘 주위에서 부쩍 이상형으로 데프콘 오빠 꼽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라고 거들었다.

MBC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 전현무, 이장우는 최근 4개월 동안 다이어트에 돌입해 총 41.3.kg 감량에 성공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왼쪽부터). 제공| GQ코리아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팜유즈 다이어트 바디프로필에 도전했고 총 4개월 간 다이어트를 진행한 결과, 전현무가 13.3kg을 감량한 71.7kg, 박나래는 6kg을 감량한 47.7kg, 이장우는 22kg을 감량한 86kg을 각각 찍어 화제를 모았다.

박나래는 방송 이후 달라진 비주얼로 ‘미녀 개그우먼’ 리즈 시절을 갱신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달 31일 방송한 '나 혼자 산다'에서도 박나래는 살이 빠지면서 커버린 바지와 원피스 등을 과감히 나눔 박스에 옮기고 다이어트 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옷 쇼핑에 도전, XS 사이즈의 옷을 입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바디 프로필 이후 박나래는 다이어트 비결로 혹독한 식단을 설명하며 "먹방 다음 날에는 무조건 16시간 공복. 운동은 무조건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후에도 박나래는 마동석 빰치는 근육을 뽐내며 꾸준한 운동으로 유지어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전현무 역시 바프 이후에도 유지 중이라며 "체중 유지는 잘 되고 있는 것 같다. 오늘 아침 72.5kg이 나왔다. 2kg 안팎으로 왔다갔다 한다. 다이어트 비법을 말하긴 민망하지만 탄수화물을 안 먹었다. 국물은 들이키되 면은 버리자. 너무 먹고 싶으면 그렇게 했다. 안 먹다 버릇 하니까 안 먹게 된다"고 답했다.

이들보다 먼저 감량 소식을 전했던 신봉선 역시 2년 넘게 이를 유지 중이다.

▲ 출처|신봉선 SNS

신봉선은 2022년 혹독한 다이어트로 체지방 11㎏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신봉선은 지금까지 날씬해진 몸을 유지하며 매일매일 리즈 경신 중. 특히, 지난 4월 신봉선이 공유한 체지방 분석표 점수는 84점으로 40~50세 가운데 상위 1%임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신봉선은 헬스와 테니스 등을 꾸준히 하며 당근 라페로 식단 조절을 했다고 밝혀 당근 라페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도 꾸준히 테니스장, 헬스장에 출석하는 유지어터의 근황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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