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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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지역에서 건설 사업을 시행 중인 대형 건설업체 본사를 방문해 영업활동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영업활동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들의 하도급 참여 확대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의 일환인 공동주택 특전 제도 시행 안내와 '2024년 대형 건설사와 지역업체 만남의 날'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 및 동참을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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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지역에서 건설 사업을 시행 중인 대형 건설업체 본사를 방문해 영업활동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영업활동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들의 하도급 참여 확대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본사 영업팀은 울산시 주택허가과장을 포함해 5명으로 구성된다.
방문 대상은 ㈜포스코이앤씨, HL디앤아이한라㈜, 롯데건설㈜, GS건설㈜, SK에코플랜트㈜, 현대건설㈜ 등 6개 대형 건설사다.
이들은 인천과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울산 중구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 울산역세권 오피스텔 신축공사, 강동 리조트 조성사업, 샤힌프로젝트, 울산 남구 주택재개발사업, 울산 남구 주상복합 신축공사, 울산신항 남방파제 등 15개 현장의 시공을 맡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의 일환인 공동주택 특전 제도 시행 안내와 ‘2024년 대형 건설사와 지역업체 만남의 날’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 및 동참을 요청한다.
특히 지역업체의 하도급 수주 증대를 위해 현장 추천 제도를 활용해 협력업체로 등록되지 않은 우수한 지역 건설업체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건의한다. 잔여 공종에 대해서는 분할 발주와 지역제한 입찰 확대를 통해 수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대형 건설사의 엄격한 협력업체 등록기준인 공사 참여 실적과 시공 능력 평가액 등을 완화 요청하고, 대형 건설사와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을 유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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