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매력’ 강훈, 예능으로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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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훈이 방송가의 '라이징 스타'로 우뚝 섰다.
그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고정 출연해 숨겨놓은 예능 감각을 마음껏 뽐내면서 시청자 사이에서 재평가 기회까지 맞았다.
앞서 프로그램에 6번이나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시청자들과 거리를 좁혀온 점도 강점으로 꼽혔다.
제작진은 강훈의 화제몰이에 힘입어 그가 출연한 장면을 재편집한 영상을 공식 유튜브 계정으로 줄줄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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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왔던 예능감 인기…시청률 반등 한몫
강훈은 지난달 26일 방송부터 ‘런닝맨’에서 출연 기한을 따로 정하지 않고, 당분간 고정 출연하는 ‘임대 멤버’로 나서고 있다. 그는 비록 임시 멤버이지만, 솔직하면서도 엉뚱한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특히 방송인 유재석, 가수 김종국 등 14년간 프로그램을 지킨 베테랑 멤버들 앞에서도 소심하게나마 할 말은 다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우리를 발판삼아 스타 돼라”는 형들의 말에 “그럼 (런닝맨을)밟고 가겠습니다”라며 해맑게 대답하는 장면 등이다.
앞서 프로그램에 6번이나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시청자들과 거리를 좁혀온 점도 강점으로 꼽혔다. 시청자들은 그가 선배들의 말에 ‘따박따박’ 말대꾸한다는 의미로 ‘따박이’라는 별명까지 붙여줬다. 3%대 머물던 시청률도 4%대(닐슨코리아)로 반짝 반등했다.
제작진은 강훈의 화제몰이에 힘입어 그가 출연한 장면을 재편집한 영상을 공식 유튜브 계정으로 줄줄이 선보였다. ‘정답 버리기’, ‘강아지 말고 강훈이’ 등 강훈의 활약상을 코믹하게 요약한 제목으로 공개한 영상들은 최고 50만 조회수까지 치솟으며 인기다.
연출자인 최형인 PD는 9일 “강훈은 최근 멤버들과 가장 좋은 호흡을 보여준 출연자였다. 김종국과 티격태격하며 만들어내는 관계도 흥미롭고, 새로운 막내로서 양세찬 등 고정 멤버들과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만들 것이라 기대했다”고 말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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