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K팝 키워드는 ‘뉴스파’·‘에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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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SNS에서 가장 뜨거운 케이(K)팝 키워드다.
케이팝을 대표하는 걸그룹 에스파와 뉴진스의 '신 랑데부'가 글로벌 SNS를 집어삼켰다.
컴백이 곧 리즈 경신을 의미하는 공통분모 또한 지닌 그룹들로 에스파는 데뷔 후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의 대흥행을 이끌고 있으며, 뉴진스 경우 새 싱글 앨범 '하우 스위트'로 4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등 케이팝 톱티어로서 여전한 위세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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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에스파 멤버 2:2로 맞바꿔
‘신곡’ 핵심 안무 짧은 영상 업로드
양강 걸그룹 깜짝조합 조회수 폭발
‘아마겟돈’ ‘하우 스위트’ 흥행가도
현재 SNS에서 가장 뜨거운 케이(K)팝 키워드다. 케이팝을 대표하는 걸그룹 에스파와 뉴진스의 ‘신 랑데부’가 글로벌 SNS를 집어삼켰다. 이들은 최근 잇따라 내놓은 신곡에 ‘2:2 멤버 맞교환’ 형식으로 핵심 안무를 군무로 찍은 짧은 영상 ‘품앗이 챌린지’가 그것으로, 각기 다른 소속사 심지어 경쟁자로서 전혀 예상치 못한 조합에 대중은 열광하며 폭발적 조회수로 이에 화답하고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바뀐 지조차 모를 정도로 ‘찰떡궁합’을 이뤄 일부에선 에스파와 뉴진스를 합친 ‘뉴스파 또는 에진스’라 부르고도 있다.
일명 뉴스파 버전의 에스파 새 노래 ‘아마겟돈’이 에스파 공식 SNS, 에진스판 뉴진스 신곡 ‘하우 스위트’ 경우 뉴진스 채널에 깜짝 공개된 가운데, ‘아마겟돈’은 에스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하우 스위트’는 하이브 사옥에서 각각 ‘사내 촬영’이 진행된 점 또한 눈길을 끈다.
SNS 챌린지를 통한 두 그룹의 이례적 의기투합이 ‘화젯거리’로서 강한 휘발력 또한 갖게 된 배경은, 4월부터 업계 전체를 뒤흔들고 있는 이른바 ‘하이브-민희진 대표 내홍’에 ‘실명 소환’된 공통 사연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의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인 만큼 거론이 불가피했고, 에스파 경우 과거 민희진 어도어 대표 기자회견 당시 뜻하지 않게 오르내리는 곤혹을 치렀다.
이와 관련해 두 그룹 관계가 ‘서먹해지지 않겠냐’는 우려가 제기됐으나, 다만 기우에 불과했을 뿐 누구도 예상 못 한 ‘2:2 맞교환 SNS 챌린지’로 보란 듯이 ‘오히려 좋아진 동료애’를 과시한 격이다.
뉴스파 버전 ‘아마겟돈’과 에진스판 ‘하우 스위트’ 챌린지 영상은 글로벌 SNS 가운데 X(구 트위터) 기준 공개 즉시 트렌드 검색어 최상위권에 오르는 등 ‘에스파-뉴진스 시너지’가 주는 파괴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 ‘아마겟돈’ 영상에는 뉴진스 멤버 민지와 해린이 출연해 에스파의 카리나 지젤과 합을 맞췄으며, ‘하우 스위트’에는 에스파 멤버 윈터와 닝닝이 나서 뉴진스 하니-다니엘과 극강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현시점 케이팝 ‘양강 구도’를 형성 중인 두 팀은 한편 우열을 가리기 힘든 맹활약을 펼치며 나란히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끽 중이기도 하다.
컴백이 곧 리즈 경신을 의미하는 공통분모 또한 지닌 그룹들로 에스파는 데뷔 후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의 대흥행을 이끌고 있으며, 뉴진스 경우 새 싱글 앨범 ‘하우 스위트’로 4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등 케이팝 톱티어로서 여전한 위세를 과시하고 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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