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연준 올해 최대 2번 금리인하"…이번주 FOMC서 동결 예상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이 올해 미 연준이 최대 두 번 금리를 내릴 것으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내일 밤 시작되는 FOMC 회의에선 위원들의 금리 전망이 담긴 점도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광윤 기자, 월가 전문가들이 전망하는 금리 인하 횟수가 더 줄었군요?
[기자]
블룸버그통신이 전문가 43명을 설문한 결과, 응답자 41%는 미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최대 두 번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나머지 응답자 41%는 한 번 내리거나 인하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올해 3번 정도 인하할 것이라는 기존 시장 전망이 더 신중해졌습니다.
첫 인하 시점은 대선 전 마지막 FOMC인 9월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앵커]
이번주 예정된 FOMC 회의에서는 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죠?
[기자]
이번 FOMC에선 연 5.25%~5.5%인 기준금리의 7회 연속 동결이 확실시되는 분위기입니다.
시장의 관심은 연준위원들이 생각하는 금리 전망을 나타내는 점도표의 변화일 텐데요.
지난 3월 점도표에선 올해 세 차례 인하를 예상했지만, 이번 FOMC에선 한 두 차례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SBS Biz 정광윤입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국 가면 테슬라 2천만원대?…"전기차 중고도 안 사요" [글로벌 뉴스픽]
- TSMC, ASML 차세대 장비 구매…삼성은 언제?
- 월 590만원 이상 직장인 연금보험료 최대 1.2만원 오른다
- 드디어 베일 벗는 애플 AI…WWDC 미리보기
- 야놀자 美 증시 상장 추진…기업가치 12조원
- 워런 버핏의 버크셔, 옥시덴털 주식 260만주 추가 매입
- 마크롱, 유럽의회 선거 참패에 조기총선…EU정상, 새 지도부 논의
- 블룸버그 "연준 올해 최대 2번 금리인하"…이번주 FOMC서 동결 예상
- G7, 러시아 제재 우회 돕는 중국 은행들에 경고 예정
- 日히타치, AI 인재 육성 박차…'전체 20%' 5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