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 5할 -8’ 메츠의 여름 전략은? 코헨 구단주 “팀 성적 자랑스럽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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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헨 구단주가 팀 성적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10일(한국시간) 뉴욕 메츠 스티브 코헨 구단주가 아직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략을 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메츠는 코헨 구단주가 팀을 인수한 이후 엄청난 투자를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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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코헨 구단주가 팀 성적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10일(한국시간) 뉴욕 메츠 스티브 코헨 구단주가 아직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략을 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메츠는 이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런던 시리즈'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메츠는 6-5 역전승을 거뒀고 런던 시리즈 2경기를 1승 1패로 마쳤다.
이날 승리로 메츠는 시즌 28승 36패, 승률 438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 지구 선두 필라델피아와 승차는 무려 16.5경기,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도 3위 신시내티 레즈에 3.5경기 뒤쳐진 상태다.
MLB.com에 따르면 런던 시리즈에 동행한 코헨 구단주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대한 결정이 곧 이뤄질 것이다"며 "이기는 것에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 코헨 구단주는 "우리가 와일드카드에서 3.5경기 뒤쳐져있지 않나. 당연히 그 성적이 자랑스럽지는 않다. 승률 5할에 여전히 8승이나 부족하다. 하지만 시즌 성공을 위한 기회는 남아있고 내가 기대하는 것도 그것이다"고 언급했다.
아직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판매자'로 나설 선언을 하지는 않겠다는 것. 하지만 가능성은 얼마든지 남아있다.
메츠는 지난해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맥스 슈어저와 저스틴 벌랜더를 모두 트레이드한 전력이 있다. 올해도 승률 5할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비슷한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충분히 크다.
메츠는 피트 알론소, J.D. 마르티네즈, 루이스 세베리노 등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는 스타플레이어들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포스트시즌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되면 이들을 모두 여름 시장에서 '처분'하며 유망주를 얻으려 할 수 있다.
메츠는 코헨 구단주가 팀을 인수한 이후 엄청난 투자를 감행했다. 하지만 2022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한 것 외에는 성과가 없었다. 지난해보다도 더 부진한 메츠가 과연 올여름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자료사진=스티브 코헨)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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