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목표주가 22만→24만-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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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0일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4만원으로 높였다.
채 연구원은 "현재 양산 중인 HBM 최신 제품은 HBM3다. SK하이닉스는 2022년 10월 엔비디아에 HBM3를 인증 완료해 양산 판매 중이다. 다음 세대 제품인 HBM3e는 2024년 3월 인증 완료해 양산 판매를 시작했다. 고객사들은 신제품 출시 전부터 부품 구매를 시작해 초기 빌드를 진행함으로써 안전 재고를 미리 확보한다"며 "고객사 인증 일정에 맞춰 제 1공급사로 선정되는 것이 판매 수량 확보 등 모든 면에서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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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10일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4만원으로 높였다. 2022년 12월 11만3000원 제시 후 우상향세다.
채민숙 연구원은 "HBM 수량 증가와 가격 상승을 반영하고, 엔터프라이즈 SSD 판매 호조를 고려해 자회사인 솔리다임의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며 "IT 세트 수요 회복이 더디기 때문에 전체 DRAM, NAND 수량 증가는 크지 않지만, HBM과 엔터프라이즈 SSD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이 늘면서 ASP가 상승해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채 연구원은 "현재 양산 중인 HBM 최신 제품은 HBM3다. SK하이닉스는 2022년 10월 엔비디아에 HBM3를 인증 완료해 양산 판매 중이다. 다음 세대 제품인 HBM3e는 2024년 3월 인증 완료해 양산 판매를 시작했다. 고객사들은 신제품 출시 전부터 부품 구매를 시작해 초기 빌드를 진행함으로써 안전 재고를 미리 확보한다"며 "고객사 인증 일정에 맞춰 제 1공급사로 선정되는 것이 판매 수량 확보 등 모든 면에서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채 연구원은 "AI 서버용 초고용량 QLC SSD 판매 호조로 솔리다임 매출이 증가하고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재고평가손실 환입을 제외하더라도 2분기부터는 본사와 솔리다임 모두 NAND가 흑자 전환하면서 전사 수익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며 "오랜 기간 동사 실적에 부정적 요인이었던 NAND 수익성 개선은 2024년 SK하이닉스 실적과 주가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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