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인권·안전 평가…역대 최대

김기훈 2024. 6. 10. 0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올해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305곳을 대상으로 8월까지 서울형 평가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김연선 서울시복지재단 서비스품질관리실장은 "실적 중심의 정량평가뿐만 아니라 인터뷰를 통한 정성평가 등 다각적으로 성과를 확인해 시설의 역량 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견인해 오고 있다"며 "현장평가가 더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복지재단, 8월까지 '서울형 평가'…인권증진 항목 신설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복지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올해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305곳을 대상으로 8월까지 서울형 평가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형 평가는 보건복지부 중앙평가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의 복지환경 특성을 담아낸 평가체계로 시설과 안전관리, 인적자원 관리, 전문성, 재정 등을 평가한다.

특히 올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노력과 인권 중요성 강조를 위해 평가지표에 인권증진 분류를 신설했다.

올해 평가대상 시설은 4개 유형이며 사회복지관 98곳, 노인종합복지관 36곳, 장애인주간보호시설 128곳, 소규모노인복지센터 43곳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또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이용자 만족도를 분석해 실태 파악 및 서비스 품질관리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달부터 평가전문위원이 각 시설을 방문해 현장평가를 하고 있으며, 1차 평가 결과는 9월에 나온다.

김연선 서울시복지재단 서비스품질관리실장은 "실적 중심의 정량평가뿐만 아니라 인터뷰를 통한 정성평가 등 다각적으로 성과를 확인해 시설의 역량 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견인해 오고 있다"며 "현장평가가 더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ih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