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창의적 아이디어 가진 소상공인 ‘라이콘’ 육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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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을 라이콘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1차 오디션을 27일까지 세종(조치원)과 서울에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또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파트너 기업과 협업해 자기만의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면서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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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결과 선발된 210개팀에 최대 6000만 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을 라이콘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1차 오디션을 27일까지 세종(조치원)과 서울에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라이콘(LICORN)은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과 로컬 분야 혁신기업이다. 또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파트너 기업과 협업해 자기만의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면서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오디션 형태의 단계별 경쟁방식을 도입해 유망 소상공인의 협력·융합, 성장 가능성과 성과 등을 평가하여 사업 고도화 자금 등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사업 지원 유형을 기존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글로벌 트랙에서 △온라인셀러와 △백년가게·소공인 유형을 추가한 5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지원한다.
올해 총 9137개사 소상공인이 지원해 43.5:1(1차 오디션 선정기업 기준)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와 발표평가를 거쳐 1차 오디션에 참가할 유망 소상공인 530개팀을 선발했다.
해당 팀을 대상으로 유형별 주관기관을 통해 파트너 기업과의 팀 구성부터 발표자료 작성 및 전달 스피치 스킬, 사업모델 고도화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오디션은 ‘백년가게·소공인‘ 유형부터 시작하며,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이틀간 진행한다. 뒤이어 ’로컬브랜드‘ 유형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동일한 장소에서 진행한다.
‘라이프스타일’ 유형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세종시 조치원에 위치한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유형’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언더스탠드 에비뉴 아트스탠드에서 진행한다. 다만 온라인셀러 유형은 별도의 오디션 대신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1차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210개팀에게는 공간기획·시제품 제작 및 실증, 브랜딩·디자인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을 최대 6000만 원을 지원하며, 추후 파이널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오영주 장관은 “중기부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과 로컬브랜드인 라이콘으로 육성해 소상공인을 기업으로,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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