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수십억 사기 당하고 투자 관심 끊어” 고백 (미우새)[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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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사기당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6월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과 이상민이 최진혁의 집으로 찾아갔다.
그동안 최진혁 모친은 아들에게 알뜰한 김종국과 빚을 갚은 이상민을 칭찬하며 보고 배우라고 수차례 말했던 상황.
이상민은 김종국에게도 "너한테 돈 빌려달라는 사람 있냐"고 질문했고, 김종국은 "있다. 어머니 말씀처럼 안 받을 생각하는 정도만 빌려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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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사기당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6월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과 이상민이 최진혁의 집으로 찾아갔다.
소비대장 최진혁과 절약대장 김종국이 만났다. 그동안 최진혁 모친은 아들에게 알뜰한 김종국과 빚을 갚은 이상민을 칭찬하며 보고 배우라고 수차례 말했던 상황. 최진혁 모친은 아들이 애써 번 돈을 사기로 날려 안타까워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최진혁은 요즘에는 투자 권유나 돈을 빌려달라는 DM이 많이 온다고 털어놨다. 이상민은 김종국에게도 “너한테 돈 빌려달라는 사람 있냐”고 질문했고, 김종국은 “있다. 어머니 말씀처럼 안 받을 생각하는 정도만 빌려준다”고 답했다.
또 이상민이 “사기당한 적 없지?”라고 묻자 김종국은 “많이 당했다. 사람들이 백 번 이야기를 해도 안 흔들리다가. 남들 다 재테크 한다고 하니까. 나도 해야 하는 건가? 그래서 고민해서 했는데 몇 십 억. 괜찮은 줄 알고 했는데 알고 보니 아니었다. 그러니까 마지막에 그 일을 겪고 나서 생각한 게 열심히 일하지 않은 돈은 관심을 끊자. 아예 끊었다”고 대답했다.
최진혁은 공감하며 “엄마도 매일 하시는 말씀이 ‘사장님이 미쳤어요’ 그런 게 어디 있냐, 미친 건 너라고”라며 모친의 말을 전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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