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8살 6살 육아, 축구보다 힘들어” 배성재 소개 ♥김민지와 결혼 10주년 (미우새)[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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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김민지 부부가 달달한 금슬을 보였다.
6월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아나운서 배성재가 출연해 박지성, 김민지 부부와 전화 통화했다.
배성재는 박지성과 김민지의 인연을 이어준 주선자로 결혼할 때 답례로 상품권을 받은 것.
배성재는 "명절 문안인사 같다. 또 연락할게. 고마워"라고 답했고, 안영미는 "결혼 빨리 해야 이런 전화를 또 안 할 테니"라고 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속내를 읽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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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김민지 부부가 달달한 금슬을 보였다.
6월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아나운서 배성재가 출연해 박지성, 김민지 부부와 전화 통화했다.
배성재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1년 전 단복을 다시 입기 위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배성재는 단복을 다시 입어본 후 상자 속 의문의 봉투들을 발견 “이거 10년 된 건데”라고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통화 상대는 영국에 있는 박지성.
배성재는 “내가 지금 뭐 찾았는지 알아? 상품권. 둘이 결혼할 때 나 준 것 있잖아”라며 “살 빼고 정장 맞추려고 남겨둔 건데 못 썼다. 몸이 안 돌아갔으니까”라고 말했다. 배성재는 박지성과 김민지의 인연을 이어준 주선자로 결혼할 때 답례로 상품권을 받은 것.
이어 김민지가 “올해 10주년”이라며 결혼한 지 10년이라 말하자 배성재는 “치킨 먹다 걸린 게 사귀기 시작했을 때지?”라고 기억을 더듬었다. 박지성은 “사귀기 시작했을 때”라고 인정했고 김민지는 “그때 만나서 밥 먹고 집에 갈 때도 주차도 따로 하고. 저 먼저 나와서 가고 그랬다”고 했다.
배성재가 “내가 조언한 게 최고 아니었냐. 한강 가서 데이트하고 남산 가서 데이트하고”라고 말하자 박지성은 바로 “형이 제보한 것 아니냐”고 의심했다. 박지성과 김민지가 사진이 찍힌 장소가 배성재가 추천한 데이트 장소였기 때문.
배성재는 “내가 한강 보내고 기자에게 제보했냐고? 그랬으면 더 많은 상품권이 있겠지만 없다”며 “10년 동안 싸우거나 했을 때 나 원망한 적 있다?”고 질문했다. 김민지는 “없다”고 답했고 박지성은 “형 생각 안 했다”고 잘라 말했다.
박지성과 김민지의 두 자녀는 만으로 8살, 6살. 배성재는 “맛있는 것 사줄게”라며 만남을 기약했고 신동엽은 “표정이 너희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건 내 덕분이다, 나 아니면 너희는 존재할 수 없다”며 배성재의 표정을 읽었다.
또 배성재는 “축구가 힘들어 육아가 힘들어?”라고 질문했고 박지성은 “육아가 힘들지”라고 답했다. 박지성은 두 아이의 등교 등원 담당은 자신이라고 말했고, 김민지는 “분업이 철저해야 원활하게 굴러간다. 선배님이 이쪽으로 넘어오시면 조언할 일이 많다”며 배성재에게 부부의 세계로 넘어오라 했다.
배성재는 “10년 지났는데 여전히 좋아?”라고 물었고 박지성은 “좋아. 형 빨리 (결혼)해”라고 답했다. 배성재가 “영혼이 안 느껴진다”고 하자 김민지는 “제가 옆구리 찔러서 그런다. 선배님 너무 감사드리고 얼른 편을 만나서 더 행복하시고 더 건강하세요”라고 축복했다.
배성재는 “명절 문안인사 같다. 또 연락할게. 고마워”라고 답했고, 안영미는 “결혼 빨리 해야 이런 전화를 또 안 할 테니”라고 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속내를 읽어 웃음을 줬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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