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일 “정려원 교무실 다녀가고 난 완전히 망가져” (졸업)[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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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일이 정려원의 죄책감을 자극했다.
표상섭은 학원으로 옮긴 후 서혜진을 찾아가 "오랜만에 뵙는다. 너무 긴장하지 마라. 안부 인사차 들렀다"며 처음 교무실에서 만난 이후로 늘 함께 있는 기분이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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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일이 정려원의 죄책감을 자극했다.
6월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10회(극본 박경화/연출 안판석)에서 서혜진은 표상섭이 학원으로 찾아오자 긴장했다.
표상섭은 학원으로 옮긴 후 서혜진을 찾아가 “오랜만에 뵙는다. 너무 긴장하지 마라. 안부 인사차 들렀다”며 처음 교무실에서 만난 이후로 늘 함께 있는 기분이어다고 말했다. 표상섭은 서혜진을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과거 “선생님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던 데 대해 사과했다.
표상섭은 “제가 경솔했다. 이렇게 백기 투항할 줄 몰랐다”며 “서혜진 선생님이 교무실에 다녀간 다음에 저는 완전히 망가졌다. 학원이 범접할 수 없는 공교육의 힘을 보여주려던 게 독이 됐다. 머릿속이 학원으로 가득 찼다. 학원에서는 이걸 가르칠까? 학원에서 보기에 수준이 높을까 낮을까? 그래서 같이 가르친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표상섭은 서혜진에게 “난 완전히 망했다. 학생들 사이에서도 동료 선생들 사이에서도. 폭탄이 됐다”며 “소문을 원한 것 아니냐. 순전히 본인을 위한. 수백 번 곱씹어보고 내린 결론이다. 원하는 걸 얻어내지 못해도 좋았을 거다. 학교와 맞선 투사로 소문이 났을 거다. 양쪽에 꽃놀이패를 쥐고 있었고, 난 낚인 거다. 듣자하니 학원가에서 제일 필요한 것도 소문, 위험한 것도 소문이라더라”고 말했다.
표상섭은 “저도 꽤 시끄러운 소문의 주인공으로 학원 생활 시작할 수 있겠죠?”라고 물었고, 서혜진은 당황하며 사과하려고 했다. 하지만 표상섭은 “후회가 된다. 좀 더 일찍 이 세계로 빠졌으면 좋을 뻔 했다. 마음도 가볍고 훨씬 부자로 살지 모르는데”라고 반응했다. (사진=tvN ‘졸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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