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김영광과 친분 자랑 “월 1번 만나는 수다 메이트”(복면가왕)[결정적장면]

MBC ‘복면가왕’ 캡처

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서강준이 전 축구선수 김영광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6월 9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 454회에서는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10연승을 저지한 새 가왕 '헤라클레스'를 막기 위해 출격한 복면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복면가수 '체육 선생님'의 정체 힌트를 주기 위해 배우 서강준이 영상으로 등장했다. '체육 선생님'과 가까운 사이라는 서강준은 "이분을 6년 전에 만났다. 한 달에 1번씩 만나면서 수다도 떨고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는 수다메이트"라고 밝혔다.

이어 "이분은 손이 굉장히 크다. 제가 이분을 처음 만났을 때 '저 손에 맞으면 정말 큰일나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그 큰손으로 대한민국을 들었다놨다 한 적 있는 분이다. 또 이분이 인맥이 굉장히 넓다. 김종국, 전현무, 손흥민 님까지 다양한 인맥을 가지고 계신 큰손"이라고 '체육 선생님'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다.

이후 공개된 '체육 선생님'의 정체는 K리그 역대 최다 출전 2위에 빛나는 전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영광이었다. 김영광은 안정환, 강호동을 자신의 롤모델로 꼽으며 스포테이너로의 성장 목표를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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