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BTS 진 친분 과시 “제대 후 첫방송 내 라디오일 수도”(사당귀)[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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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BTS 진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6월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61회에서는 라디오 섭외 압박을 받는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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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BTS 진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6월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61회에서는 라디오 섭외 압박을 받는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피바람이 부는 라디오 개편 상황에 박명수는 '라디오쇼' 화제성을 올리고자 직접 섭외에 나섰다. 하지만 불발된 김연경 섭외에 씁쓸해진 박명수는 대체할 다른 스타들을 찾고자 했다.
가장 먼저 친구 차승원을 언급한 박명수는 "또 섭외된 게스트가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6월이 호국보훈의 달이지만 또 기쁜 일이 BTS 진이 제대를 한다"고 운을 뗐다.
전현무가 "제대하고 첫 방송을 여기서 하는 거지"라고 말하자 "그렇게 될 수도 있겠다. 진 군이 나와 주겠다는 시그널을 보내주셨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인 박명수는 전현무의 "진 군 나왔을 때 '당나귀 귀' 붙어도 되냐"는 질문에 곧장 "안 된다. 진은 내 거다"라며 거절하고 소유권을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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