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문가 10명 중 4명 "올해 금리인하 안하거나 한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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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전문가 10명 중 4명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연준이 연내 한 차례 또는 아예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 전문가도 같은 응답률을 보였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41%는 연준이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두 차례 금리인하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대로 다른 41%의 응답자는 연준이 금리를 한 차례 내리거나 아예 금리인하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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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은 지난 8일(현지시각) 이코노미스트 4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41%는 연준이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두 차례 금리인하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대로 다른 41%의 응답자는 연준이 금리를 한 차례 내리거나 아예 금리인하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노동시장 부진이나 경제 충격보다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응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답했다.
금리인하가 이뤄진다면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 이전인 9월 FOMC로 관측됐다. 인플레이션이 더 오래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금리인하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은 환경으로 분석됐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연준이 올해 인플레이션 추정치를 높이는 동시에 미국 성장률 전망을 연평균 2.1%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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