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꼽은 축구 최하위 누구? “단합 안돼 아쉬워” (런닝맨)[결정적장면]

SBS ‘런닝맨’ 캡처

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런닝맨' 황희찬이 유재석과 지석진의 축구 실력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6월 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황희찬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제3회 황희찬 배 풋살 런닝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황희찬은 앞서 진행된 '풋살 런닝컵'을 모두 챙겨봤다며 멤버들의 축구 실력을 평가했다. 황희찬이 꼽은 최악의 선수는 유재석과 지석진이었다. 황희찬은 "축구가 팀 스포츠인데 팀적으로 감독님부터 단합이 안됐다.석진 삼촌도 감독님의 지시를 안 따르는 부분이 아쉬웠다"고 냉정하게 털어다.

그다음 순위는 하하로 황희찬은 "아예 축구를 안 해보신 느낌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매 런닝컵마다 활약했던 송지효에 대해선 "되게 잘하셨다. 축구에서 제일 중요한 골을 많이 넣으시지 않았나"라고 호평했다. 이어 양세찬에게도 "축구를 어렸을 때 많이 해보신 느낌"이라며 후한 평가를 전했다.

황희찬은 직접 구단을 운영 중인 김종국의 실력을 묻자 "일단 설명이 길 수도 있다"고 운을 떼며 "잘하는 걸로 유명했는데 다른 분들이 잘 못하신다고 해서 그런 줄 알았다. 근데 생각보다 잘하시더라"고 극찬했다. 이에 김종국은 "'런닝맨' 덕분에 어디 가면 생각보다 잘한다고 하더라"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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