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자신이 세운 소속사 폐업에 "더 나은 미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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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이 본인이 대표이사로 있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가 폐업 절차를 밟은 것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강다니엘은 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지난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제게 울타리가 돼 주고 또 한편으로는 책임감을 배우게 해줬던 커넥트와 여정이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워너원 활동을 통해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지난 2019년 3월 이전 소속사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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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이 본인이 대표이사로 있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가 폐업 절차를 밟은 것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강다니엘은 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지난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제게 울타리가 돼 주고 또 한편으로는 책임감을 배우게 해줬던 커넥트와 여정이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좋지 않은 소식과 함께 지난 여정을 마무리하게 돼 아쉽고 애석한 마음이지만, 지금껏 늘 그랬듯이 묵묵히 열심히 헤쳐나가 보려고 한다"면서 "이 또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많이 고민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지금 누구보다 절 생각해 주시고 계실 우리 다니티(팬덤)! 저는 앞으로도 한결같이 강다니엘로서 여러분 곁에 있겠다.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밥 잘 챙겨 먹고 있어요!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강다니엘은 워너원 활동을 통해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지난 2019년 3월 이전 소속사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같은 해 5월 법원이 이를 인용하면서 독자 활동을 모색했다. 그 해 6월 설립한 1인 기획사가 커넥트다. 강다니엘 외에 그룹 '여자친구' 출신 유주, 가수 챈슬러,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 등이 몸 담았었다.
하지만 최근 대주주의 횡령 의혹 등이 불거졌다. 강다니엘은 대주주를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커넥트와 전속계약도 끝냈다. 이 회사는 폐업 절차를 밟고 있다. 강다니엘은 새 소속사와 접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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