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산 배우자”…보츠와나 대표단 강원 횡성 찾았다

이연경 기자 2024. 6. 1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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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보츠와나 무역부 장관 등 대표단 10여명은 6일 강원 횡성 '황고개농장'과 횡성축협 육가공장을 방문했다.

황고개농장은 강원지역 1호 한우 동물복지 축산농장이다.

우리나라와 1968년 수교한 보츠와나는 아프리카 남쪽에 자리한 나라로, 아프리카에서 민주화가 잘 정착된 국가로 알려져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횡성 한우가 세계로 나아갈 잠재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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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농장·육가공장 방문
이미지투데이

4∼5일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보츠와나 무역부 장관 등 대표단 10여명은 6일 강원 횡성 ‘황고개농장’과 횡성축협 육가공장을 방문했다. 황고개농장은 강원지역 1호 한우 동물복지 축산농장이다. 이들은 귀국 후 본국의 목축업 발전 방향에 횡성 사례를 접목할 수 있는지 검토해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나라와 1968년 수교한 보츠와나는 아프리카 남쪽에 자리한 나라로, 아프리카에서 민주화가 잘 정착된 국가로 알려져 있다. 다이아몬드 등 광물자원이 풍부해 광업은 물론 소·양 등 목축업이 보츠와나 경제를 이끌고 있다. 1966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할 당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70달러에 불과했지만 현재 아프리카 대표 부국으로 성장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횡성 한우가 세계로 나아갈 잠재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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