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유럽의회 선거 참패에 조기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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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유럽의회 선거에서 참패한 것으로 나타나자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을 선언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엘리제궁에서 발표한 연설에서 국민들이 투표를 통해 의회의 미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의회를 해산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여론조사 기관에 따르면 이번 유럽의회 선거에서 극우 정당 국민연합이 마크롱 대통령의 집권 여당 르네상스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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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유럽의회 선거에서 참패한 것으로 나타나자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을 선언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엘리제궁에서 발표한 연설에서 국민들이 투표를 통해 의회의 미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의회를 해산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총선은 이달 30일과 다음 달 7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프랑스 여론조사 기관에 따르면 이번 유럽의회 선거에서 극우 정당 국민연합이 마크롱 대통령의 집권 여당 르네상스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연합을 이끄는 마린 르펜 의원은 조기 총선 발표를 환영한다며, 자신들은 선거에 임할 준비가 돼있고 국민들이 신뢰를 보내준다면 정권을 인수할 준비도 돼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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