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기자 확인 완료...토트넘 ‘최악의 영입’, ‘0원’으로 결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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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귀 은돔벨레가 토트넘 훗스퍼를 떠난다.
1996년생, 프랑스 국적의 미드필더 은돔벨레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19-20시즌이었다.
토트넘 최악의 영입 중 하나로 꼽히는 은돔벨레.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팀을 떠날 예정인 은돔벨레, 토트넘은 이번 달에 그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방출하길 원한다. 최종 세부 사항이 확정되는 대로 그는 토트넘을 떠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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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탕귀 은돔벨레가 토트넘 훗스퍼를 떠난다.
1996년생, 프랑스 국적의 미드필더 은돔벨레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19-20시즌이었다. 토트넘은 프랑스 올랭피크 리옹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그에게 당시 ‘클럽 레코드’에 달하는 6,000만 유로(약 865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하며 큰 기대를 걸었다.
그러나 활약은 기대 이하, 아니 최악이었다. 비단 경기력뿐만 아니라 워크에식 문제까지 일으키며 팬들의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결국 팀에서의 입지가 좁아진 은돔벨레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나폴리로 임대를 떠났다.
반등을 위해 선택한 임대. 나폴리에서도 입지는 달라지지 않았다. 당시 나폴리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지도하에 역대급 시즌을 보내며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그 과정 속에서 은돔벨레의 활약은 미미한 수준이었고 결국 쓸쓸하게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사령탑에 오른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구상에도 들지 못했다. 결국 시즌 시작을 앞두고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다시 임대를 떠났고 토트넘 시절과 변함없이 경기력, 워크에식 문제를 일으키며 내리막을 걷는 중이다.
토트넘 최악의 영입 중 하나로 꼽히는 은돔벨레. 토트넘과의 동행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팀을 떠날 예정인 은돔벨레, 토트넘은 이번 달에 그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방출하길 원한다. 최종 세부 사항이 확정되는 대로 그는 토트넘을 떠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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