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고 25도 본격 여름 더위…습해서 더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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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인천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부터 낮 사이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2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고,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습도가 높아져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2~3도가량 높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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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0일 인천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부터 낮 사이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2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고,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습도가 높아져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2~3도가량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옹진군 17도, 동구·중구 18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부평구 28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 27도, 동구·중구 25도, 옹진군 20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7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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