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애인론볼팀 금2 등 종합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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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애인론볼연맹(이하 부산연맹)이 지난 4~7일 부산사직종합운동장 내 론볼경기장에서 열린 '제22회 부산시장배 전국 장애인론볼선수권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부산대표단은 김민석(B6 남자단식)과 지일주(B7 여자단식)가 1위를 차지했고, B7 여자단식에서 강승미, B8 남성복식 연합팀 최양규가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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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7 여자단식 지일주도 1위 올라
- 국가대표 선발전 포인트 수확
부산시장애인론볼연맹(이하 부산연맹)이 지난 4~7일 부산사직종합운동장 내 론볼경기장에서 열린 ‘제22회 부산시장배 전국 장애인론볼선수권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부산대표단은 김민석(B6 남자단식)과 지일주(B7 여자단식)가 1위를 차지했고, B7 여자단식에서 강승미, B8 남성복식 연합팀 최양규가 2위에 올랐다. B7 남성복식에 참가한 이대일 손갑모는 3위를 기록해 총 금2, 은2, 동1을 수확했다. 금메달 3개를 차지한 광주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전남선수단은 종합순위 2위에 올랐다.
지난달 전국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인천시장배에서 종합우승에 올랐던 부산선수단은 홈그라운드에서 메이저 2연패를 노렸지만 아쉬운 3위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B6 남자단식의 김민석이 현 국가대표인 전남의 황동기를 결승에서 꺾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해 국가대표 선발전 포인트를 얻는 수확을 거뒀다. B7 여자단식 지일주도 이날 금메달로 국가대표 재진입에 한발 다가섰다.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민석은 “4강 진입을 목표로 출전했던 만큼 큰 부담을 갖지 않고 게임에 임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올해 남은 두 번의 메이저대회에서 추가 메달을 획득해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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