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니어쇼어링 내년 본격화… 韓, 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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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본격화될 멕시코 지역으로의 니어쇼어링(인접국으로의 생산기지 이전) 수혜를 입기 위해 한국 기업들도 관련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발간한 '미국의 공급망 재편으로 인한 멕시코 니어쇼어링 동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전체 수입액 중 멕시코의 비중은 15.4%를 차지했다.
미중 갈등으로 미국이 역내 생산품에 대한 혜택을 강화한 덕에 멕시코가 수혜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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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본격화될 멕시코 지역으로의 니어쇼어링(인접국으로의 생산기지 이전) 수혜를 입기 위해 한국 기업들도 관련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발간한 ‘미국의 공급망 재편으로 인한 멕시코 니어쇼어링 동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전체 수입액 중 멕시코의 비중은 15.4%를 차지했다. 중국(13.9%)과 캐나다(13.7%)를 제치고 미국의 최대 수입국으로 부상한 것이다. 미중 갈등으로 미국이 역내 생산품에 대한 혜택을 강화한 덕에 멕시코가 수혜를 입었다. 미국·멕시코·캐나다무역협정(USMCA)으로 인해 멕시코에서 생산된 제품은 북미 생산분으로 인정받는다.
김상순 KOTRA 중남미지역본부장은 “멕시코 당국의 투자유치 정책 방향을 면밀히 검토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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