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여성 농구 페스티벌] '1년 내내 농구를!' 여성 농구 동호인을 위한 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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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여자 동호인 농구대회를 대표할 '2024 WOMAN BASKETBALL FESTIVAL With WKBL' 막이 올랐다.
WKBL 관계자는 "여자농구연맹은 엘리트 저변 확대와 팬덤 확보라는 두 가지 당면 과제가 있다. 지난 해에 이어 2024년에는 일년 가까이 진행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팬층이 될 수 있는 여자 농구 동호인들과 더 가까이 다가가려 한다. 8월에 벌어지는 박신자컵에도 일정을 포함할 예정이며, 여자농구가 개막되는 10월 이후에도 일정을 고려하고 있다. 최근 여자농구 동호인 활동이 많이 활발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 대학 팀도 매우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 농구를 통한 건강 증대와 여가 선용 그리고 친목을 다졌으면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상 없이 농구를 즐기는 것이다. WKBL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는 이야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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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여자 동호인 농구대회를 대표할 ‘2024 WOMAN BASKETBALL FESTIVAL With WKBL’ 막이 올랐다.
이번 대회는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로 예정되어 있다. 6,7,9,10월은 격주 일요일에, 8월과 11월에는 이벤트 형식 초청 대회로 진행된다.
6월 9일, 용인 보정동에 위치한 용인 삼성생명 연습체육관에서 그 역사적인 시작을 알렸다.
일반부 디비전1(대한농구협회 기준 디비전3)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준우승 팀인 하이퍼비침(구 하이퍼)을 필두로 플로우, 하랑, 스퍼트로 이어지는 일반부와 대학부 강호인 이화여대 EFS와 연세대 Miss-B 6팀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3개 팀씩 A,B조로 나누어 경기를 가졌다.
A조는 하랑과 대학교 동아리 두 팀이 편성되었다. 결과는 하랑이 2연승으로 조 1위에 올랐고, Miss-B가 2위에, EFS가 3위에 올랐다. B조는 일반부 4팀이었다. 하이퍼비침과 스퍼트 그리고 플로우였다. 결과는 하이퍼비침이 1위에, 스퍼트와 플로우가 그 뒤를 이었다.
7월 17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원큐 연습체육관에서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6월 19일에는 일반부 디비전2(대한농구협회 기준 디비전3)가 진행된다. 총 9팀이 3개조를 이뤄 예선전을 갖는다. 이날 결과를 통해 7월 28일 결선 토너먼트를 진행, 최종 순위를 가린다. 그렇게 1차 대회는 마무리된다.
각 여자 구단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6개 여자프로 팀과 가까워지는 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도 포함되어 있다. 최근 저변과 관련해 아쉬움을 겪고 있는 여자 농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번 대회는 시합 뿐 아니라 적지 않은 상품과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대회 참가하는 팀과 선수들에게 티셔츠와 양말 등 웰컴 기프트가 주어지며, 시상 품으로 경기용 농구공 + @의 푸짐한 상품도 주어진다.
또, 각 소속 팀 회원에게 모두에게 바스켓코리아 1년 정기 구독권이 발송된다. 또, 전 KB스타즈와 창원 LG 전 조성원 감독 슈팅 스쿨 무료 수강권과 WKBL 현역, 감독의 스킬 스쿨도 준비되어 있다.
대회 당일에는 각 팀에서 체육관 대여 뿐 아니라 음료와 AT 파트 배정을 통해 부상 방지를 위한 테이핑 등 의료 지원에 나선다. 또, 부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회 보험 지원 그리고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 대회 기사가 제공된다.
여성 농구 동호인들이 최대한 좀더 좋은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확보에 힘쓰고 있다.
대한농구협회, KBL, WKBL 공인구인 몰텐과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스터프가 지원에 나섰다.
사진 = 바스켓코리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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