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종 대선후보 6명 결정..보수파 5명, 개혁파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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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추락으로 숨지면서 치러지는 보궐선거 후보자가 최종 6명으로 확정됐습니다.
이란 국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이란 선거관리위원회는 현지시각으로 9일 브리핑에서 출마를 신청한 80명 중 헌법수호위원회의 자격 심사 결과 6명이 출마자격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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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추락으로 숨지면서 치러지는 보궐선거 후보자가 최종 6명으로 확정됐습니다.
이란 국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이란 선거관리위원회는 현지시각으로 9일 브리핑에서 출마를 신청한 80명 중 헌법수호위원회의 자격 심사 결과 6명이 출마자격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유력 후보군 중 하나로 꼽혀온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의회 의장과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측근인 사이드 잘릴리 후보 등 5명은 IRNA가 분류한 '근본주의자', 즉 보수파에 속합니다.
반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의원은 유일하게 개혁주의자로 최종 대선후보 6인에 포함됐습니다.
이번 대선 투표는 오는 28일 치러집니다.
이문현 기자(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6149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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