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미디어데이] 젠지 ‘리헨즈’ 손시우 “결승전에 간다면 우승을!”

김형근 2024. 6. 10.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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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스플릿과 MSI 우승팀 젠지의 '리헨즈' 손시우가 서머 스플릿에도 도전자의 마음으로 우승을 노리겠다 다짐했다.

오는 12일 막을 올리는 서머 스플릿 개막에 앞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스프링 스플릿 우승 팀인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와 준우승팀 T1 등 LCK 소속 10개 팀의 감독 및 선수들이 새 시즌을 앞두고 있는 소감과 목표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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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스플릿과 MSI 우승팀 젠지의 ‘리헨즈’ 손시우가 서머 스플릿에도 도전자의 마음으로 우승을 노리겠다 다짐했다.

LCK는 4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2023 LCK 서머 스플릿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12일 막을 올리는 서머 스플릿 개막에 앞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스프링 스플릿 우승 팀인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와 준우승팀 T1 등 LCK 소속 10개 팀의 감독 및 선수들이 새 시즌을 앞두고 있는 소감과 목표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서머 스플릿에 대한 각오로 “결승전에 가는 것이 첫 목표고 결승전에 간다면 우승을 하는 것이 그 다음 목표다.”라고 이야기한 손시우는 MSI 우승과 함께 MVP에 선정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MSI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우승해서 당연히 팀 분위기는 좋았고 좋은 퍼포먼스가 결승전서 나와서 MVP까지 받을 수 있었지만 팀이 승리해서 기뻤던 것이 더 컸다.”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가 잘했던 것은 스프링 스플릿과 MSI 뿐이어서 오는 서머도 도전자의 마음으로 잘해보겠다.”라고 말했으며, 골든로드에 대한 기대감에 대해서는 “크게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라고 짧게 생각을 밝혔다.

미디어데이 행사를 마치며 손시우는 “서머 스플릿도 잘 준비해서 팬 분들 응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다시 한 번 좋은 성적을 약속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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