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이다~’ 철원도심 명성천서 구렁이 출몰 한때 소란

이재용 2024. 6. 1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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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도심을 흐르는 명성천에 9일 오후 2시 20분경 2m 크기로 추정되는 뱀(구렁이)이 출몰해 한때 소란이 일어났다.

주말을 맞아 명성천 변에 위치한 명성어린이공원 찾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제압했다.

철원지역 주민 김남수(48세)씨는 "명성천에 더위를 식히기 위해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아 위험할 수도 있었으나 신속하게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뱀을 처리해 다행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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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후 철원군 갈말읍 명성천에서 발견된 구렁이를 소방대원들이 포획하고 있다.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도심을 흐르는 명성천에 9일 오후 2시 20분경 2m 크기로 추정되는 뱀(구렁이)이 출몰해 한때 소란이 일어났다.

주말을 맞아 명성천 변에 위치한 명성어린이공원 찾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제압했다. 명성어린이공원 인근에는 명성천과 함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많은 주민들이 찾는 여름 명소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해마다 수변 잡풀제거 및 안전시설 확충이 필요하다.

철원지역 주민 김남수(48세)씨는 “명성천에 더위를 식히기 위해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아 위험할 수도 있었으나 신속하게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뱀을 처리해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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