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선행도민대상에 전영록·김창선·한영미·김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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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강원특별자치도 선행도민대상' 부문별 수상자 4명이 최종 선정됐다.
한편 선행도민대상 수상자는 도내 18개 시장·군수, 사회단체, 군부대, 강원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11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1차 서면심사와 현지조사를 거친 뒤, 지난달 16일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봉사·나눔·가족사랑·고향사랑 각 부문별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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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도민의 날 행사서 시상식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 최선”
‘제28회 강원특별자치도 선행도민대상’ 부문별 수상자 4명이 최종 선정됐다.
9일 강원도에 따르면 부문별 수상자는 봉사 부문에 전영록(72·남) 씨, 나눔 부문에 김창선(48·남) 씨, 가족사랑 부문에 한영미(55·여) 씨, 고향사랑 부문에 김미림(67·여) 씨다.
전영록 씨는 2010년부터 정선읍 봉양 10리 이장으로 재직하면서 행정과 주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김창선 씨는 동해시 펜션 가스폭발사고 부상자를 위해 헌혈증 90장을 기부했고, 코로나19 당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방역용품 500개를 기부했다.
한영미 씨는 연로하신 시아버지와 뇌경색으로 쓰러지신 친정어머니 그리고 지적장애를 가진 아들을 직접 보살피는 상황 속에서도 6년째 통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미림 씨는 용인시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강원도 재해극복을 위한 새집 복구사업 및 성금전달 사업을 실시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열리는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전길탁 강원도 행정국장은 “귀감이 되는 모범도민을 적극적으로 발굴·시상해 밝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선행도민대상 #전영록 #김창선 #한영미 #김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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