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기 강원·서울 팀 약진…강릉 중앙·원주 미래고 8강행

이태윤 2024. 6. 1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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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24 금강대기 전국고교리그에서 강원, 서울팀의 약진이 눈에 띈다.

이번 대회 8강에는 서울 4팀, 강원 2팀, 경기·인천 각 1팀씩 이름을 올렸다.

서울상문고 서장현은 영월주천고와의 경기에서 후반에 투입돼 멀티골을 만들어내며 3대0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고, 인천부평고도 강릉문성고와의 2대2 혈전 끝에 교체선수 안태훈(부평고)이 추가시간 3분 역전 골을 넣으며 3대2로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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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강원 2· 경기·인천 각 1팀
강원팀, 서울 영등포·중경고 혈전

올해 2024 금강대기 전국고교리그에서 강원, 서울팀의 약진이 눈에 띈다.

8일 강릉강북공설운동장과 강릉강남축구공원2구장에서 금강대기 16강전이 열려 8강에 진출할 팀들이 가려졌다. 이번 대회 8강에는 서울 4팀, 강원 2팀, 경기·인천 각 1팀씩 이름을 올렸다. 도내팀중 강릉중앙고는 강팀 경기이천율면FC U18과 1대1 무승부 끝에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3대2로 승기를 거머쥐었다. 원주미래고도 경기구리고와 접전 끝에 1대1을 만들며 승부차기에 돌입, 3대1로 8강에 진출했다.

서울영등포공고는 16강전에서 지난 와일드카드전 승자 경기SOLFC U18을 만나 김현우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8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서울중경고는 경기화성시U18과 접전 끝에 1대1 무승부를 만들었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이번 16강전은 교체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서울상문고 서장현은 영월주천고와의 경기에서 후반에 투입돼 멀티골을 만들어내며 3대0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고, 인천부평고도 강릉문성고와의 2대2 혈전 끝에 교체선수 안태훈(부평고)이 추가시간 3분 역전 골을 넣으며 3대2로 8강에 진출했다. 우승후보간의 대결도 인상적이었다. 경기수원고는 접전끝에 경기HSFA U18을 꺾으며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고, 서울동북고는 충북제천제일고를 3대0으로 대파하며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는 10일 열리는 8강전에서 강원팀은 모두 강력한 우승후보와 경쟁을 한다. 원주미래고는 서울중경고와 경기를 치르고, 강릉중앙고는 서울영등포공고랑 4강을 놓고 혈전을 벌일 예정이다. 경기수원고는 서울상문고와 경기를 치르고, 서울동북고는 인천부평고와 붙는다. 이태윤

#금강대기 #8강행 #16강전 #승부차기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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