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장비·기술 도입으로 경영혁신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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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LX) 강원본부는 도내 지적측량과 분할측량을 담당한다.
직원들의 업무 피로도는 높고, 공사 경영성과에서 강원본부의 위상은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이다.
지난달 취임한 이강성(사진) LX 강원본부장은 최신 장비와 기술을 도입해 경영 혁신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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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영향 지적측량 수요 급감
신규사업 개발·직원안전 강화 다짐
한국국토정보공사(LX) 강원본부는 도내 지적측량과 분할측량을 담당한다. 땅의 경계와 면적을 측정하거나, 토지 필지를 나누는 업무다. 강원도는 산과 들이 많아 업무 난도가 특히 높다. 직원들의 업무 피로도는 높고, 공사 경영성과에서 강원본부의 위상은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이다.
지난달 취임한 이강성(사진) LX 강원본부장은 최신 장비와 기술을 도입해 경영 혁신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가 내세운 세가지는 ‘경영위기 극복’ ‘직원 안전’ ‘대국민 서비스 강화’다.
이강성 본부장은 “세계적인 금융 위기와 부동산 및 건설경기의 침체 등 영향으로 공사의 주력사업인 지적측량 수요가 급감해 경영위기를 겪고 있다”며 “임원 간부들의 임금 반납과, 지출 예산 축소, 매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의 개발 등 현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산이 많은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현장의 업무 난도가 무척 높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춰 안전보건관계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각종 의무 이행 사항을 충실히 수행해 안전사고 없는 기관이 되겠다”고 했다.
이강성 본부장은 서울지역본부장 직무대리, 기획조정실장, 인사처장 등 한국국토정보공사 내 주요 보직을 거치며 국토정보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왔다. 임기는 2027년 4월 10일까지다. 김덕형
#경영혁신 #이강성 #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본부 #지적측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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