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법 시행 첫날 ‘탄탄대로 강원세상’ 힘찬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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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강원도민달리기대회 및 2024 춘천봄내마라톤대회'가 지난 8일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전국 각지의 달리기마니아와 가족단위 관광객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춘천시육상연맹과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달리기마니아와 마라톤동호회, 가족들이 대거 찾아 5·10·20㎞로 나눠진 춘천대교를 통과하는 중도를 달리며 여름의 정취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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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주최 전국 2000여명 참석
섬 속의 마라톤 코스 중도 만끽
김 지사 “서면대교 코스도 기대”
‘제25회 강원도민달리기대회 및 2024 춘천봄내마라톤대회’가 지난 8일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전국 각지의 달리기마니아와 가족단위 관광객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춘천시육상연맹과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달리기마니아와 마라톤동호회, 가족들이 대거 찾아 5·10·20㎞로 나눠진 춘천대교를 통과하는 중도를 달리며 여름의 정취를 느꼈다. 이날 도민들은 올해 특별법 시행령이 적용돼 실질적인 특례를 부여받는 첫 날을 기념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또 ‘섬 속의 마라톤코스’로 춘천대교를 통한 중도의 풍경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 달리기마니아들이 참여해 강원특자도 출범 1주년을 전국민에게 알리는 행사로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굿리더 아카데미 춘천권 총원우회(국장 최성락)가 대회에 참가하는 달리기 마니아들을 위해 간식과 생수를 준비하고, 안전한 마라톤을 위해 교통 봉사를 한 결과 사고 없이 대회를 끝낼 수 있었다. 또 강원서부보훈지청(청장 이희정)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유공자분들께 편지쓰기’ 천막을 운영해 굳건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평화의 대장정’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뗐다.
한편 이날 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정재웅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 허영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김경록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장,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 이병철 강원조달청장, 오승재 강원개발공사 사장, 고광만 춘천상공회의소 회장, 김용주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사무처장, 이강균 춘천시체육회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대회사에서 “앞으로 서면대교가 생기는데, 다음 대회는 서면대교까지 넘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특별자치도법 시행 첫날 아침을 김진태 지사가 활짝 열어줬다. 이번 대회 슬로건이 ‘탄탄대로 강원세상’이다”라며 “오늘 함께 달리면서 강원특별자치도민임을 뽐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태윤 t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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