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송지호 관광지 조성 사업비 9000억원대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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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송지호 관광지 조성'을 위한 사업비가 당초 3000억원대에서 9000억원대로 대폭 확대돼 추진된다.
지난 1984년 시작된 송지호 관광지 조성사업은 당초 2025년까지 마칠 예정이었으나 해양레저복합리조트사업(추정사업비 6070억원)이 추가되면서 사업비가 당초 3693억원에서 9169억원으로 5476억원이 증가했고, 사업기간도 2030년까지로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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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송지호 관광지 조성’을 위한 사업비가 당초 3000억원대에서 9000억원대로 대폭 확대돼 추진된다.
고성군은 ‘송지호 관광지 조성 계획(변경)’을 수립하고, 일부 국비 보조사업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를 거쳐 이르면 이달중 도에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신청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송지호 관광지 조성계획은 죽왕면 오봉·오호·인정리 일원 132만1552㎡에 숙박시설을 비롯해 문화·집회시설, 해양레저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지난 1984년 시작된 송지호 관광지 조성사업은 당초 2025년까지 마칠 예정이었으나 해양레저복합리조트사업(추정사업비 6070억원)이 추가되면서 사업비가 당초 3693억원에서 9169억원으로 5476억원이 증가했고, 사업기간도 2030년까지로 연장됐다.
바른리얼·미래에셋증권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4헤리티지호텔앤리조트’가 오봉리 8-10 일원 7만4516㎡의 부지에 추진하는 ‘해양레저복합리조트’에는 5성급 호텔 193실, 생활형숙박시설 704실 등 897실의 숙박시설이 최대 29층 규모로 4개동이 건립될 계획이다. 부대시설로는 워터파크·서핑풀·클럽하우스·해안산책로·컨벤션홀·LED홍보스크린·지역특산물판매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사업은 도의 승인과 환경영향평가, 실시계획과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쯤 착공, 이르면 2028년, 늦어도 2030년에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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